동대문 청량리역, 서울시립대 근처 맛있고 위생적인 더치커피를 판매하고 장인정신으로 원두를 로스팅하는 “곰탱이 커피“가 오픈했다는 소식에 찾아뵈었습니다.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주차장에서 서울시립대 방향으로 넘어가는 중간에 위치해있어요. 햇살을 받아 따뜻해보이는 곰탱이 커피 로스터 팩토리 입구에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커피를 내리고 계시는 친절하고 정 많은 “곰삼촌” 사장님께서 반겨주신답니다
곰탱이 커피 내부에있는 인증서들이에요 다양한 증서들이 곰탱이 커피의 더치커피, 원두, 드립백에 신뢰감을 주어요~
내부에는 이렇게 “더치커피실”과 “재료가공실”이 있고 더치 커피를 제조하는 “더치커피실” 먼저 들어가보았어요 ~
곰탱이 커피 사장님께서는 더치커피의 위생을 위해 더치기구와 포장용기를 살균수로 1차 살균하고 자외선 살균으로 2차 살균을 하십니다
더불어 더치커피제조실에는 공기 청정기까지 구비해놓으셨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냉장고에서 12시간동안 추출하여 맛있는 저온숙성 더치커피를 만드신답니다!
또한 커피에 최적화된 고품질 클라로스위스 필터 (구: 클라리스 필터) 제품을 사용하여 더치커피의 맛과 향미를 끌어올리셨어요! 클라로스위스 필터는 수돗물이 들어오면 ~ 1차적으로 “카본” (숯 성분)이 염소를 제거하여 소독약같은 맛을 없애주고 2차적으로 “레진”이 물 속의 Ca, Mg 이온을 잡아서 H+ 이온을 방출해요!
물 속에 칼슘과 마그네슘은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하지만, 커피를 추출할 때는 떫은맛, 쓴맛을 내기도해요
클라로스위스 필터는 바이패스 기능으로 불쾌한 맛을 내는 성분 잡는걸 조절할수있어요 ! 한마디로 커피의 잔맛을 잡아주는 필터랍니다.
더불어 이 기능으로 커피머신과 같은 장비에 스케일(하얗게 끼는 물때같은 것)이 쌓이는걸 방지해줘요 커피머신 고장 원인 1위가 스케일)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필터이지 말입니다.
여기는 “재료가공실” 입니다!
로스팅 머신 스트롱홀드와 커피색도계 컬러트랙이 보이네요
왼쪽으로는 “제품포장실”이 있어요 곰탱이 커피는 스트롱홀드로 로스팅을 하고있어요 스트롱홀드는 블랙워터이슈 BWISSUE COFFEE AWARD 2015에서 1위를 차지한 로스팅머신이에요
전기 로스팅머신으로 소량 로스팅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커피색도계 컬러트랙입니다~
기센의 컬러트랙은 SCAA Expo(미국 스폐셜티 커피협회 전시회)에서 Best New Product 상을 수상한 만큼 색감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커피 색도 측정기에요~
곰탱이 커피에서는 완벽한 원두 로스팅을 지향하여 스트롱홀드로 로스팅 및 컬러트랙으로 커피색도를 측정한답니다!
“곰탱이 커피”를 장인정신 로스터리샵이라 지칭한 이유 !!!
곰탱이 커피 사장님인 곰삼촌은 로스팅 과정중 “핸드픽” 작업에 오랜 시간을 들이셔요
핸드픽이란 ??
생두 핸드픽은 생두 중에서 불량한 생두들을 골라내는 작업을 , 원두 핸드픽은 로스팅한 원두 중에서 불량한 원두를 골라내는 작업을 말해요. 속이 비어 있는 빈두, 너무 볶아 져서 탄 원두, 덜 볶아진 원두 등을 골라내는 작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많은 원두를 오랜 시간을 들여서 하기란 힘듭니다.
불량두 몇 알 때문에 커피 맛이 바뀔수도 있기에 완벽하고 균일한 커피 맛을 지향하는 곰삼촌은 오늘도 몇시간씩 핸드픽 작업을 합니다.
한땀한땀 장인의 정신으로 곰탱이 커피에서 판매하는 커피입니다.
깔끔하게 밀봉 포장 하고,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였어요 !
그리고 곰삼촌이 로스팅한 커피를 마셔보니, 포장에 있는 설명처럼 꽃이 꿀을 머금고 있는 듯한 향과 맛을 느꼈어요
곰삼촌께서 장인정신으로 한땀한땀 품질 좋은 원두만 선별작업하신 것과, 로스팅 과정 처음부터 끝까지 곰삼촌의 꼼꼼한 성격으로 진행하신 것, 그리고 클라로스위스 필터와 콜라보레이션한 결과 같습니다.
동대문 청량리역, 서울시립대 근처에 있는 곰탱이 커피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오픈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었어요
1인 로스터 체제라서 하루에 소량의 원두만 한정 판매하니 곰탱이 커피를 맛보려면 발빠른 예약 및 구매가 필요할거같아요
혹여 동대문에 위치한 로스팅계의 마에스트로 곰삼촌의 “곰탱이 커피” 원두 맛이 궁금하시다면 이쪽으로 연락하면 되어요
모두에게 맛보여드리고싶은 맛이에요.